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의 보수주의 (문단 편집) == 분파 ==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는 ''''정치적 보수주의'와 '전통적 보수주의'를 구별해야할 필요가 있다.''' '정치적 보수주의' 세력은 다수의 연구자들이 지적하다시피 [[전통적 보수주의|철학적 보수주의]]의 전통 위에서 시작되지 않았다.[* 그보다는 근대적인 [[우파]] 이념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반공주의]]. 즉, 근대적 보수주의가 대한민국의 보수주의의 뿌리다. 이러한 점은 대한민국의 성장과 개혁에 기여했고 반동주의 세력을 억제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으나 80년대까지의 [[국민보수주의]]가 사실은 안보랑 성장 강조를 제외하면 특별한 기반을 지닌 이념이 아니었던데다가 아예 본격적으로 자유주의를 받아들였던 것도 아니다보니 현재에 이르러서는 우파 세력의 이념과 철학 기반이 [[민주당계 정당]]이나 [[대한민국의 진보정당|좌익계 정당]]에 비해 부족해졌다는 문제점도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권위주의 우익 세력이 자유를 강조한다고 그들이 자유주의자가 되지는 않듯 한국의 '정치적 보수주의'나 '근대적 보수주의'는 보수라는 단어를 오용한 것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펴기도 한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이 존재하는데, 한국에서 그 수가 적어 존재감이 없을 뿐 가장 전통적 보수주의에 가까운 유림세력만 해도 정치적 보수우파를 선호하는데다가 보수우익세력이 상대 세력보다 [[사회보수주의]]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 등 한국 우익 세력에서도 보수주의의 사전적 정의에 부합하는 사례가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야에서는 버크 등으로 대표되는 철학적 보수주의와의 구분은 필요하겠지만 근대에 만들어진 전통은 전통이 아니다고 하는 것도 꼭 옳다고 보긴 힘들기 때문에 '정치적 보수주의'라는 단어가 잘못되진 않았다고 주장한다. 가령 일본회의만 봐도 근대에 만들어진 전통인 일제 전통을 향수하지만 전통적 보수주의가 아니라고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서 대한민국의 보수 세력의 이념인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는 아무리 빨라도 그 맹아가 1980년대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러므로 하단의 분파는 1987년 민주화가 이뤄지고 제6공화국이 출범하고 난 뒤의 보수 세력에 적용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하다. 한국의 '정치적 보수주의'는 기본적으로 산업화와 근대화, 자본주의에 대해서 긍정적인 근대적 보수주의[* 고전적인 의미의 [[진보적 보수주의]]를 말한다.]에 기초를 두고 있다. 그로 인해서 전통적 보수주의의 일종인 [[반동주의]]적 보수주의에 대해서 부정적이다. 원래 한반도 전역에 뿌리깊었던 혈통적 민족주의나 한국에서 기독교 반동주의의 포지션인 유교 사상 등은 반공과 근대화를 내건 보수 정권에 탄압받으며 민주당계와 좌익에 흡수되어 운동권 사고방식 등에도 일부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도 있다.[* 민주당계 운동권 세력도 보수 세력 못지 않게 임정 법통 논쟁 등 국가 정통성과 집권 정당성 문제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고 외교를 보는 관점과 정치인을 평가하는 기준 등에서 맹자식 덕치주의 정치관의 영향을 받은 면이 존재한다. 80년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문화 강조로 인해 윗세대의 보수파들보다 더욱 한문 고전 인용을 즐기고 농업 공동체 강조를 하는 부류도 유의미하게 존재한다.] 다만 민주화 이후 시점으로 볼 때 정작 문화적측면에서 유교적 가족주의[* 민주당계 386의 유교적 가부장 성격이 지탄받고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아동체벌에 있어서 부모의 징계권을 박탈하고 체벌 금지(2020년) 정책을 민 것은 민주당이였다. 호주제 폐지 등 다른 이슈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유교적 가치 탈피에 있어서 보수우익 진영이 반대 진영보다 우호적이였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유림들은 [[호주제]] 논란 등 여러 사회문화적 이슈에서 보수정당의 의제를 선호해왔다. 그리고 정치적 보수주의만이 한국의 모든 보수주의를 대변한다고 볼 수는 없다. 유교적인 전통가치에 기반한 보수주의도 엄연히 보수주의의 일종이며, 그런한 가치들 중에 잘못된 것도 많지만 분명 미덕도 있다. 유림 세력이 크게 정치세력화 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치적 보수주의 세력과 큰 연대감은 없을 뿐, 개별 세력으로써 보수주의 세력으로 볼 여지는 충분히 있다. 2000년대 들어서서 [[신자유주의]]와 [[신보수주의]]를 일부 수용하였고 전반적으로 '''근대적 보수주의'''와 '''신보수주의'''[* [[기독교 우파]]를 필두로 기독교적 사회보수주의나 반동성애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나 서구의 신보수주의자들과 달리 세속주의 성향이 강해서 기독교적 전통에 특별하게 우호적이진 않다. 애초에 기독교권과는 달리 한국에 전근대 기독교 전통이 없다시피 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당연하다.]가 디폴트값으로 있다고 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